서울시자원봉사센터
  • 홈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ID PW
페이스북블로그

봉사하고싶어요

> 열린마당 > 동행이야기
동행프로젝트의 동행이야기 입니다. 동행 활동사진 영상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게시판 글보기
제목 동행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상담 (NGO, 국제활동 분야)
작성자 관리자(김봉근) 작성일 2018-01-02 조회 548

[동행과 동행이 만나다] 동행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상담 (NGO, 국제활동 분야)

 

안녕하세요. 동행프로젝트입니다.

 

올해부터 동행은 동행 참가자들의 만남을 어떻게 확대할까 고민했습니다.

그동안 동행을 거쳐 갔던 많은 선배들과, 취업에 고민인 지금의 학생들을 함께 연결해주는 기회.

‘동행 선배와의 만남’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그 의미 있는 첫 번째 시작을 함께 해줄 선배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준비된, 첫 번째 시간. 분야!

토요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학생들이 참석해 주셨어요.

비영리 분야에 근무하는 많은 동행 선배들 중에, 세 명의 선배를 초대했습니다.

 

동행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 상담 간담회. 그 첫 번째 시간입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근무하는 임은지 선배입니다.

현재 일하고 있는 재단의 사업과 최근 다녀온 미국 출장의 이야기, 동행 봉사활동과 그루터기 활동의 추억을 함께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푸른아시아에서 근무하는 공정희 선배는

동행프로젝트 1기 출신의 봉사자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몽골로 다녀온 몽골 해외봉사활동으로 자신의 삶이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몽골 사업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NGO인 푸른아시아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NGO와 국제개발에 관련된 사업 소개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비영리단체에서 일하는 환경과 마음가짐,

모두가 궁금했던 현실적인 문제들까지 최선을 다해 설명해주어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들을 수밖에 없었어요.

 

마지막으로, 서울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고, KOICA에서 보건교육 관련 파견업무를 약 2년간 진행했던 박혜린 선배입니다.

앞서 소개한 공정희 선배와 함께 1기로 활동을 했었고, 동행에서 만난 경험과 사람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던 이야기를 전해 주었습니다.

 

코이카 파견 동안 보건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했던 이야기, 현지 사람들과 기업들이 함께 협업 했던 이야기,

자신이 떠난 이후를 걱정했던 고민들과 해결방안 등 본인의 경험을 하나도 빠짐없이 전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행과 인연을 맺은지 10년을 맞이하여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선배들의 이야기 후 이어진 질의응답.

결국 정해진 시간을 훌쩍 넘었어도 주고받는 이야기는 계속되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만 공유합니다.

 

<질의응답>

 

Q. NGO의 사업비는 어떻게 모금이 되고 운영되는지 궁금합니다.

A. 대부분의 NGO는 후원금 기부(모금)과 위탁 사업 운영으로 재원을 마련합니다. 공공기관이나 기업에 제안서를 제출해서 사업을 같이 운영하는 과정에서 사업비를 마련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는 함께 협업을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많은 이해 관계자를 만족시켜야 하는 부담도 있어요. 반면에 후원은 오롯이 기관이 원하는 사업에 쓰일 수 있습니다. 후원자들에게 투명하고 잘 사용되어 진다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Q. NGO에서 일을 하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요?

A. 모든 사람들이 영어라고 생각할 것 같긴 한데, 그렇지 않습니다. 언어를 잘하면 좋지만 첫 번째 우선순위는 아닌 것 같아요. 다양한 경험과 일을 해내고자하는 열정. 책임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을 봐도 복지 관련 전공자가 많지 않아요. 결국 전공이 중요한 문제는 아니고, 어떤 의미와 보람을 찾으면서 이 일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해외에 나가는 일이 많으니 체력도 중요한 것 같아요. 엄청 어려워 보이는 일도 꾸준히 하다보면 결국은 다 하게 되더라고요.

Q. 급여나 현실적인 문제가 있지는 않은가요?

A. 사실 많은 NGO 단체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급여나 처우가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늘 비교하는 대상이 국내 최정상급의 기업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적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생활이 안 될 정도는 아닙니다. 분명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지금도 많은 꿈을 가지고 이쪽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회사 분위기는 자유롭고 좋은 것 같습니다. 야근은 없고, 저녁이후의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서 사람들 만나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대학원에 진학을 하고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게 또 매력이라면 매력일 수 있습니다. 모든 NGO가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업보다는 수평적인 조직문화, 일에서 찾는 보람, 삶의 의미와 같은 것을 더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Q. 국제개발활동을 하다보면 우리가 떠난 이후 시스템&활동을 유지하는 문제가 발생 할 것 같은데요. 그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으셨나요?

A. 저도 사업을 진행할 때 그 부분이 가장 고민이었던 부분인데요. 저는 현지 정부와 KOICA와의 논의를 통해서 현지에서 유지할 수 있는 직원을 뽑고 인수인계를 진행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가끔 연락을 하다보면 사업이 아직도 잘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어요.

긴 시간동안 깊은 질문과 진심어린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오랜만에 동행을 찾은 선배들에게도, 선배들을 만나러 온 후배들에게도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의 간담회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첨부파일
  • 목록
이전글
[동행 나눔 특강] 삼성전자 이연희 강사님
다음글
동행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상담 (기업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