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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행 해외연수] 진심유랑단의 중국 한국학교 탐방기
작성자 관리자(김봉근) 작성일 2018-01-02 조회 99

안녕하세요~ 동행프로젝트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동행 해외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

두 번째 팀 <진심 유랑단>입니다.

 

∙팀원 : 박은주(한국우진학교 교사), 김상태(연세대학교 교육학과), 이민효(가톨릭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최원일(연세대학교 교육학과)

 

동행을 함께 하는 선생님과 교육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 모였네요.

5박 6일 동안 중국 청도, 북경, 대련을 탐방하는 일정을 기획했습니다.

 

∙주제 : 중국 내 한국학교 탐방 및 지원 방안 모색

 

역시 교육을 전공하는 학생들답게 중국에 있는 재한한국학교를 방문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 인터뷰를 통해서 그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동행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은 어떤 것이 있을지 모색해보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주 원대한 꿈을 세웠네요. 아주 의미 있는 시도와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주제를 세우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회의를 했을지 짐작이 가네요.

 

 

 

굳은 각오와 함께!

그럼, 진심유랑단의 중국 탐방기! 함께 보실까요?

 

--

 

∙국내 준비

 

중국 학교 근무 경험이 있는 선생님을 찾아가 중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와 준비해가면 좋을 것들에 대한 피드백을 들었습니다.

 

국내에서 준비할 것이 참 많았겠습니다. 일정을 짜고, 각 학교에서 만날 학생들과 선생님들 일정을 확인하고, 또 틈틈이

중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일정들까지 넣어야 했으니까요. 실제로 5박 6일간의 일정이 정말 쉴 틈이 없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청도

 

 



 

청도에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청도 청운한국학교.

처음 만났지만 오래 알고 지낸 것처럼, 모두들 진심어린 마음으로 인터뷰에 응해주었습니다.

그 유명한 청도 맥주 축제에도 방문한 모습이네요!

∙북경







 

북경에서는 북경 한국 학교 방문뿐만 아니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많은 협력을 하고 있는 북경시자원봉사센터에도 방문을 했습니다.

∙대련

마지막 방문지인 대련 한국 국제 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연수 결과 및 제언



 

진심유랑단원들은 총 3가지 설문지를 준비했습니다.

학생, 교사, 학부모용 설문지를 따로 만들고 각각의 의견을 받아 나름대로의 지원 방법을 생각해보았다고 하네요!

연중 상시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멘토링과 방학 중 한국 방문 시 한국 대학생들과 함께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거주하고 있지만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나 적응이 필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추후 대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녀와서

 

다녀와서 개강 준비에 바쁜 와중에도 연수를 정리하여 결과보고 책자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연수가 다음 해외연수를 준비하는 다른 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해요.

기획부터 실행까지 모두 각자의 손을 거쳐 이뤄낸 연수 프로그램이니만큼 배우는 것도 많았고,

교사의 꿈을 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의 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합니다.

 

 

∙참가자 소감

 

이번 우리 연수의 부제는 ‘진심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었다. 여러 멘토링 활동과 교생 실습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아이들에겐 그저 자신들의 마음을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사실이었다. 별 다른 해결책이나 도움을 주지 못할지라도 아이들은 그 시기 무수히 흔들리고 불안한 자신들의 마음을 표현할 곳이 필요했으며, 그러한 마음은 평소의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들과는 관계가 덜할지라도 그들과 조금은 더 가까운 시기를 살아나가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충족되기도 했다. 아이들은 때때로 오히려 완전한 타자만이 줄 수 있는 위로와 안정을 원하기도 했던 것이다. 그랬기에 이번에도 여러 학교의 아이들을 만나면서 그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 속에 있는 마음을 들어주는 것에 가장 초점을 맞췄다. 해외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 역시 분명 그들 나름대로의 고민과 걱정을 갖고 있었다. 혹자는 해외에서 편히 생활한다는 편견 하에 그들의 삶을 가벼이 여길지도 모르겠으나, 분명한 건 그 아이들 역시 오롯이 그들의 삶의 무게를 견뎌내고 있다는 점이었다. 보통의 한국 아이들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은 그 나이대의 아이들에겐 분명 부담으로 작용하는 부분이 있었다. 주변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가벼이 던지는 말 한마디는 그들에게 큰 파장이 되어 돌아오기도 했다. 이 역시 결국은 무지에서 기인했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도 이전까지는 재외에 한국학교가 그렇게 많은지도 몰랐고 그 아이들의 삶에 대해서 관심이 없기도 했다. 하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연수를 준비하면서 내 주변에 있는 재외한국학교 출신 친구들이 눈에 보였고, 해외에 있는 아이들의 삶에 대해서도 조금은 더 깊게 생각하고자 했던 것 같다. 분명한 점은 해외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이 존재한다는 것이고, 그 누구도 그 아이들의 삶을 가벼이 여길 권리는 없으며 그 아이들과 함께 살아나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건 바로 그 아이들과 함께 살아나갈 우리 모두의 몫이라 생각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며, 생각할 수 있었지만 가장 값진 것은 교생의 추억에 젖어있던 내가 그 달콤했던 꿈에서 비로소 깨어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단순히 꿈에서 깬 것이 아니라, 그것은 더 큰 꿈을 꾸기 위한 과정이기에 이제는 더 이상의 미련도 아쉬움도 남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부족하게나마 우리가 고민하고 또 고민했던 바가 재외에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서울동행프로젝트에도 진심으로 감사하고, 무엇보다도 5박 6일의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잘 지내며 이번 연수를 더욱 보람차고 값지게 만들어준 우리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 또한 전하고 싶다. 해외에 있는 아이들의 진심을 찾아서 떠난 유랑이라 생각했는데, 돌아와 보니 그 이전에 나의 진심 또한 살펴보고 또 그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값진 유랑이었다.

 

--

 

이번 연수를 통해 얻어온 경험과 믿음이

앞으로의 동행 봉사 활동과 각자의 꿈을 이뤄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동행에서는 2018년에도 참가자들을 위한 해외연수 공모사업을 진행 할 계획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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